SUDIO NIO 출시, 에어팟을 꼭 닮은 블루투스 이어폰
북유럽 디자인의 오디오 브랜드 '수디오(Sudio)'에서 무선 이어폰 니오(Nio)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스웨덴 회사인 수디오의 최신형 무선 이어폰 니오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수디오는 니오를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어폰"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으며 니오는 그 특장점을 살려 디자인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길거리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인 애플의 에어팟과 매우 유사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에어팟처럼 보이는 것과 에어팟과 같은 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수디오의 무선 이어폰 니오가 에어팟과 얼마나 닮아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디자인&외관
니오의 디자인은 크게 이렇다할 점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던대로 애플의 에어팟과 닮아있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에어팟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IPX4 방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땀과 빗방울을 견뎌낼 수 있는 생활방수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물에 잠겨서는 안됩니다.
Sudio 로고 앞쪽에는 LED 배터리 표시기가 있으며 케이스에 배터리가 25% 이상 남아 있으면 흰색, 그렇지 않으면 주황색 불이 들어옵니다. 각 이어폰에서 동일한 배터리 표시기를 찾을 수 있는데요. 케이스 오른쪽에는 충전에 사용되는 USB-C 포트가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니오를 리셋하기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케이스의 제작 품질은 양호한 편입니다. 플라스틱 구조물은 견고하게 느껴질 정도죠. 그 힌지는 언급했었던 수디오 에뜨의 힌지보다 훨씬 개선되었고 일반적으로 닫고 여는데 불만족스러웠으나 니오의 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케이스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이어폰을 꺼낼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어폰은 매끄럽고 구부러져 있어 케이스에서 꺼내고 싶을 때 신경을 써야합니다.
②fit(핏)
니오는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귓볼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이어 디자인이 없습니다. 대신에 그들을 느슨하게 당신의 귀관 밖에 앉아있습니다. 이것은 인이어 팁이 있는 다른 이어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만큼 착용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몇가지 결과를 가져오는데요. 가장 분명한 결과는 수동적 소음 격리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처음부터 이어폰을 끼고 있지 않았던 것처럼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어폰은 여러분의 귀에서 느껴집니다. 윗몸일으키기기를 하거나 간단한 조깅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내 귀에서 떨어질까봐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수디오는 4개의 이동식 실리콘 윙 팁 세트를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려고 했는데요. 이 날개 팁들 중 하나는 사실 날개가 전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이어폰은 날개 끝이 귀의 심바에 잘 끼워져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어폰이 귀 안에 더 안전하고 꽉 끼게 됩니다. 하지만 니오가 제공하는 윙팁은 거기에 맞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의 또 다른 예상치못한 결과는 얻을 수 있는 핏이 실제로 이 이어폰의 사운드 시그니처와 오디오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제 부터 소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③사운드
니오는 실리콘 팁을 제거하고 듣는 것이 더욱 음질을 좋게 합니다. 베이스는 터무니 없이 앞도적이고 진흙투성이로 중상부와 높은 곳을 완전히 가리기 때문에 실리콘 날개 끝을 붙이고 들으면 훨씬 더 좋은 음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④장단점
| 장점 | IPX4 방수 20시간 배터리 수명 착용감에 따른 음질 |
| 단점 | 펌웨어 업데이트 터치 컨트롤 없음 이퀄라이져용 앱 없음 |
가격과 결론
119달러의 니오는 금액은 수디오에서 가장 저렴한 무선 이어폰이며 훌륭한 음질을 선사합니다.
단, 고려해야할 주요 문제는 수동적 소음 격리의 적합성과 부족입니다.
버스나 기차와 같이 통근길에 끼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좀 더 고립된 것을 원한다면 삼성 갤럭시 버즈나 윈플러스 버즈Z와 같은 인이어 디자인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특별히 업무 중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 중에 경고음을 들을 목적으로 비절연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니오는 딱 맞는 제품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