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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달라진 점과 구매 전 필독사항

슈퍼daddy 2021. 3.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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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달라진점과 구매 전 필독사항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리뷰 포인트
- 출시일과 가격
- 변경된 디자인
- 디스플레이
- 터치 ID 보안
- A14 바이오닉 성능
- 사운드
-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 호환 여부
- 카메라 성능
- 배터리 지속시간
- 최종 평가

 

 

출시일과 가격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2020년 10월 23일(금)에 발매 되었으며 한국은 2020년 10월 29일(금)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64GB의 경우 WIFI 모델 779,000원, 셀룰러가 포함된 모델은 949,000원이며 256GB는 WIFI 모델 979,000원, 셀룰러가 포함된 모델은 949,000원 입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기능의 추가로 가격은 다소 상승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변경된 디자인

아이패드 에어4는 그린, 스카이 블루, 로즈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에어 4세대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상·하단의 두꺼운 베젤과 홈버튼이 사라졌다는 점인데요.

디스플레이 크기는 10.9인치로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도 0.1인치 밖에 작지 않아 아이패드 에어3과 비교했을 때 더욱 넓고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4 모델에서는 얼굴 인식 방식인 FACE ID를 지원하지 않고 보안 정책으로 '지문 인식 방식'이 채용 되면서 상단 버튼에 TOUCH ID가 적용되었습니다.

 

FACE ID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TOUCH ID만 채용됐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으나 요즘 같이 마스크를 계속해서 착용하고 있는 시기에는 생각보다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탭 S7와 비교했을 때 애플의 상단 버튼은 살짝 튀어나와 있어 시각이나 촉각으로 인식하기 쉬운 편입니다.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에어4는 P3 넓은 색영역을 지원하는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전면 화면 디자인은 반사 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눈부심과 지문에 강한 편입니다.

 

아이패드 에어4의 화질은 선명하고 더 밝습니다. 에어4에서 영화 '미드소마'의 4K 버전을 보고 있으면 플로렌스 퓨 캐릭터가 그녀의 발은 풀잎으로 만들어졌고, 풀잎이 안팍으로 엮여져 위로 올라오는 환각을 느낄 때 충분한 디테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시사회를 볼 때에는 피스메이커 의상의 붉은색과 파란색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우수한 컬러 재현감도 보여줬습니다.

 

선명도 측면에서 아이패드 에어4의 픽셀 밀도는 264ppi로 기존의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276ppi 픽셀 밀도를 갖춘 더 갤럭시탭 S7 11인치 보다는 조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터치 ID 보안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아이패드 에어4는 페이스아이디 대신 지문을 인식하는 터치 아이디를 탑재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에어4의 전원 버튼과 통합시킨 TOUCH ID 지문센서는 갤럭시탭 S7 보다 우수합니다.

 

 

A14 Bionic 성능

아이패드 에어4는 대대적으로 향상된 성능을 위해 A14 Bionic 칩이 채용되었고 40%의 CPU 성능 개선을 위한 새로운 6코어와 쿼드 코어 GPU가 탑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중 가장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에어4는 긱벤치5(Geekbench5) 일반 벤치마크에서 4262점을 획득했는데요. 다른 모델들의 점수를 살펴보면 갤럭시탭 S7(스냅드래곤 865+)은 3074점, 아이패드2020(A12 Superman)은 2685점이었으며 아이패드프로(A12Z Bionic)는 4720점을 획득했습니다.

 

 

사운드 평가

아이패드 에어4는 프로 모델과 같이 4개의 스피커가 적용돼 가로 화면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 경험을 한층 끌어 올려 사용자가 동영상을 시청하면 더욱 넓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과 매직키보드 호환 여부

아이패드 에어3에서 애플펜슬 1세대만 지원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는데요.

충전 시 본체에 연결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펜슬이 연결된 상태에서 휴대하고 이동하기에 제한이 있었고 본체와 애플펜슬을 별도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분실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4는 2세대 애플펜슬과 매직키보드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측면에 자석처럼 부착해 충전과 무선 페어링이 가능해지면서 프로와의 간격을 좁혔습니다.

 

 

카메라 성능

아이패드 에어4는 전면 7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4K 동영상 촬영부터 고품질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졌습니다. 듀얼 카메라에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스캐너가 더해졌고 f1.8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f2.4 1,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지원하면서 프로급 카메라가 에어4로 들어왔습니다.

 

 

배터리 지속시간

아이패드 에어4는 웹서핑 기반 배터리 테스트에서 하루 종일 사용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패드 프로(10분16초)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10.2인치 아이패드(12분57초)와 삼성 갤럭시탭 S7(13분16초)은 더 오래갔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아이패드 에어4를 조금 더 자주 충전해야 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너무 자주 충전한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합니다.

 

 

최종 평가

친척들과 친구들이 어떤 태블릿을 사양하는지 물어보면 주저 없이 아이패드 에어4를 사라고 권해도 될 것 같습니다.

동급의 아이패드 보다 더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디지안을 가지고 있으며 애플펜슬 2세대와 매직 키보드 지원으로 에어4는 마침내 노트북을 대체할수 있는 태블릿으로 거듭났습니다.

 

배터리 수명이나 디스플레이 밝기에서는 갤럭시탭 S7이라는 대안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가격과 속도에서 에어4가 훨씬 더 경쟁력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작업 또는 업무를 위해 디스플레이 밝기에 예민하다면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드리지만 최소 20만원 이상의 예산을 초과하기 때문에 웹서핑이나 영화 감상 등의 목적으로 에어4가 아닌 프로를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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